대구음악계의 대표적 실내악단인 '계명실내합주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기념연주회를 마련한다.23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
계명대 음악대 교수,동문들을 중심으로 지난 78년 창단된 계명실내합주단은 지역실내악단중 가장오랜 연륜과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단체. 단원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과 수준급 앙상블, 다양한 레퍼터리로 영남지역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년동안 국내무대는 물론 해외연주회까지 꾸준한 연주활동을 통해 대구 실내악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는게 음악계의 평가.
현재 교수와 동문, 재학생등 20여명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멋진 앙상블을 이뤄내고 있다.이번 기념연주회에는 김상대,유호욱교수의 지휘로 엘가 '세레나데 마단조'와 하이든 '첼로협주곡다단조'(협연 박경숙), 달라바코 '유니손 콘서트', 브리튼 '현을 위한 간단한 교향곡'을 들려준다.〈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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