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흥동)가 주최한 제20회 서울국제무용제에서서울현대무용단의 '거미줄에걸린 꽃잎'이 대상을, 광주현대무용단의 '푸른 나부'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안무상은 조성희씨(서울현대무용단·거미줄에 걸린 꽃잎), 연기상은 조남규(오율지백남무용단·바람의 강) 강준하(장선희발레단·나비꿈 혹은 나비의 꿈) 김형남씨(툇마루무용단·고향1.3.0.2), 그리고 미술상은 원동규씨(광주현대무용단·푸른나부)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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