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지역 농협들이 조합원들을 위해 동물병원과 농자재 백화점을 운영,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가야농협 경우 지난 4월 수의사를 자체 채용해 동물병원을 개원했다. 가축 질병 치료와 예방 활동, 약품 판매, 인공수정 등 전화만 하면 언제든 달려가 '가축 119구조대'로 불릴 정도. 출장비가없고 약품.재료값만 받아 농민 부담 비용이 민간 수의병원의 1/3선.
야로농협은 지난 6월 농자재 백화점을 세워 도움을 주고 있다. 농기계 부품, 농축산 자재를 고루갖춰 가격이 10~30% 싼 것은 물론, 농민들이 한두개 부품이 없어 일손을 멈춰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논밭 현장까지 배달도 해 역시 '농기계 구조대'란 별칭을 얻었다.
〈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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