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가 '숙적' 일본에 완패, 98방콕아시안게임의 메달전망을 어둡게 했다.
한국은 1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98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사흘째 예선 A조 리그 3차전에서 힘과 높이, 조직력의 열세를 그대로 드러내며 일본에 3대0으로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1승2패로 스페인(3승) 일본(2승1패)에 이어 3위에 그친 한국은 이날 패배에도 불구, 세트득실차로동률을 기록한 6개조 3위중 상위 4팀에 주어지는 16강 진출티켓을 땄다.
그러나 한국은 지난 96년 11월 96슈퍼챌린지남자배구대회 3대0 승리 이후 2년만에 가진 이번 대결에서 완패함으로써 역대 전적 31승29패로 쫓기게 됐고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에서의우승 전선에도 불안감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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