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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매립장 설치를 반대하고 있는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주민 50여명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칠곡군청 정문앞에서 부지선정 반대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동명면의 새로운 쓰레기매립장 부지는 당초 송산3리로 선정됐으나 주민과의 협의과정도 없이 돌연 가천리로 변경됐다"며 몰아붙이기식 부지선정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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