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입력 1998-11-14 00:00:00

●도지부장 권정달의원 내정

○…국민회의 경북도지부는 최근 도지부 위원장에 권노갑전부총재 후임으로 권정달의원이 내정된것으로 전해지자 도지부 개편대회 예상 일정을 잡아보는 등 부산.

도지부의 한 관계자는 "다음달 1일부터 권의원이 도지부 위원장으로서 본격 활동할 것으로 알고있다"고 언급. 그는 또 "한때 안동으로 도지부를 옮긴다는 말이 있었으나 이는 잘못 전해진 것"이란 설명.

●조잭 대폭감축설에 촉각

○…한나라당 대구.경북지부는 26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논의 예정인 조직개편 방향을 놓고촉각.

한나라당은 이 회의를 통해 중앙당 사무처를 대폭 감축하는 한편 시도지부를 임의기구로 성격을바꿔 지역별로 폐지 또는 통합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한다는 방침.

이에 대해 대구지부 한 관계자는 14일 "대구.경북은 한나라당의 뿌리이자 본산인 만큼 지부조직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섞인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재정상황이 좋지않아 개편규모가 의외로 커질지도 모르겠다"며 관심.

●"버스료인하 시민의 승리"

○…대구 시내버스 구간요금이 인하된 데 대해 한나라당 대구지부 박방희 대변인은 14일, 논평을내고 시민들이 업자를 상대로 벌인 한달간의 싸움에서 거둔 시민정신의 승리라고 평가.박대변인은 또 관과 버스조합간의 유착관계를 끊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시민의 힘을보여주었다고 강조.

박대변인은 이어 앞으로 시와 시의회는 시정 전반에 시민참여를 제도화하여 공공이익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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