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파타야에 가면

입력 1998-11-13 14:01:00

왕궁과 새벽사원, 수산시장, 파타야, 산호섬 등이 방콕-파타야 4박5일 패키지상품의 주요 관광지다.

황금빛 건물들이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왕궁은 방콕의 대표적인 명소. 1782년에 세워졌으며 본관과 에메랄드 사원, 금색 사리탑등이 자리잡고 있다. 에메랄드 사원은 높이 75cm의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곳이다.

왓 아룬으로 불리는 새벽사원은 왕궁 건너편에 있다. 동틀 무렵 사원 첨탑에 박힌 자기 조각들이빛을 반사해 장관을 이룬다.

수산시장은 방콕 도심을 가로지르는 차오프라야 강에 위치하고 있다. 조그마한 나룻배를 타고 밀집 모자를 쓴 상인들이 신선한 열대과일등을 판매하고 있다. 흥정 해서 물건값을 깎는 것도 여행의 재미.

방콕에서 차로 2시간30분 거리에 있는 파타야는 태국 동해안의 최고 휴양지다. 오락과 휴양시설이 완비된 파타야 동쪽 농눅 빌리지는 태국 전통 춤과 타이 복싱, 닭 싸움, 코끼리 쇼등을 볼 수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외 파타야 선착장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있는 산호섬에서는 해수욕과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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