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다니며 행패 조직폭력배 영장

입력 1998-11-13 00:00:00

대구 서부경찰서는 13일 주점을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린 성서파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박기만씨(24· 주거부정)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씨는 지난해 2월 동료 폭력배 20여명과 함께 대구시 서구 내당4동 당산로 일대 주점 30여개소를 돌아다니며 '말을 잘 듣지 않으면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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