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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는 11일 이모군(17)등 10대 7명에 대해 특수절도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군 등은 지난 8월22일 새벽1시쯤 대구시 동구 검사동 ㅇ아파트 주차장에서 주민 이모씨(29)의콩코드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니는 등 지난8월부터 14차례에 걸쳐 심야에 주택가 유원지 등지에세워져 있는 차량을 상대로 소형 액정TV, 휴대폰, 현금 5만8천원 등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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