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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북경수로 건설사업비의 재원조달과 관련, 재정 부담 이외에 전기료에 특별부과금을가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특히 전기료에 특별부과금을 매기는 방안은 별도의 법 개정 없이 행정적인 절차로 가능해 한전의전기요금 체계 조정 방침과 병행된다면 전기료가 인상되는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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