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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대북사업단 관계자는 "금강산관광을 위해 필요한 장전항과 관광코스 일대의 기초공사들이 최근 속속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대 금강호와 봉래호 등 유람선 정박을 위한 장전항 계류시설공사를 비롯, 장전항과 온정리 사이 도로포장공사, 장전항 출입국관리소 설치, 관광코스별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공사가 대부분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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