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뉴스가 백화점식 나열보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한국방송개발원은 지난 10월12일부터 10월18일까지 방송 3사의 메인뉴스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뉴스보도가 백화점식 나열에 그치고 있고 보도의 심층성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방송 3사의 뉴스는 평균 1회에 30꼭지 정도가 소화되고 있으며 뉴스 한꼭지당평균보도 시간은 1분30초(KBS 92.59초, MBC 80.97초, SBS 78초)정도였다.
뉴스의 주제는 사회(17.8%), 경제(10.1%), 범죄(9.5%), 정치보도(9.2%) 순이었다. 전체 뉴스의83.4%는 스트레이트 보도이고 심층 및 기획보도는 각각 10% 와 2.4%에 불과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
[단독] 동대구역 50년 가로수길 훼손 최소화…엑스코선 건설 '녹색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