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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삼)는 11일 동성로파 조직폭력배 김면승(34·대구시 동구 신천동) 김수도씨(34·대구시 중구 태평2가)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 등은 지난5일 새벽1시3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4동 모가요주점에서 박모씨가 조직운영을 도와달라는 두목 김모씨의 부탁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박씨의 동생(34)을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얼굴을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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