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이정민이 제9회 전한국대학테니스대회 8강에 진출했다.
97전일본실내대학테니스선수권대회 단.복식 우승자인 이정민은 9일 장충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단식에서 일본의 고바야시 신고(와세다대)를 2대1로 가볍게 꺾고 4번 시드를 받은명지대 임성호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정민과 함께 울산대 정성윤과 건국대 이철희, 울산대 김용승도 나란히 남자단식 8강에 올랐고남자 복식에서는 울산대 김용승-정성윤조가 4강에 선착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명지대 이현미와 같은 학교 박현정이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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