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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지역에서 2종법정전염병인 유행성출혈열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발생,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나섰다.
9일 봉화군보건소는 안동병원으로부터 지난달 27일 고열과 두통 등으로 이 병원에 입원한 정모씨(50.여.봉화군 춘양면)가 유행성출혈열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통보해와 유행성출혈열 감염 및 경로를 밝히기 위해 정씨의 혈액을 채취,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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