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신교계에서 설교대회가 열린다.
장로회 신학대 교회커뮤니케이션연구원과 김동익목사 기념사업회는 설교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9일 오후3시 서울 한경직 기념예배당에서 제1회 '전국신학생 설교대회'를 개최한다.서울장신대, 대구영남신학대, 전주한일신학대, 광주호남신학대 등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의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참가, 설교솜씨를 겨룬다. 입상자에겐 대상 1백50만원 등 5백만원의 장학금이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타계한 김동익목사(새문안교회)의 미망인 황산성변호사가 창안, 대회 개최비용 전액을 황씨가 쾌척했다. 주최측은 "타교단에서도 문의가 쇄도해 내년부터는 개신교단 전체로 참가대상을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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