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총장 임용추천위 표류

입력 1998-11-06 00:00:00

안동대 차기 총장선거를 위해 구성된 총장임용 추천위원회가 총장선출 방식을 두고 위원들간의심각한 갈등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현 총장 임기만료 1백30일전인 이달초까지 완료해야 하는 선관위를 구성하지 못한 채일부 교수들이 사실상 총장임용 추천위를 탈퇴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차기총장 선출 문제가 표류하고 있다.

지난 10월 학내외 인사 20명으로 구성한 총장임용 추천위는 그동안 2차례의 회의를 가졌으나 교수측 위원들과 학외위원들간 총장 선출방식과 절차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 번번히 회의가 무산됐다. 〈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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