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선수의 선발무대인 프로야구 트라이아웃 캠프가 5일부터 21일까지 보름여동안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다.
두번째를 맞는 올 용병선발에는 모두 1백58명의 외국인선수가 신청서를 냈으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기록을 토대로 면밀한 검토 끝에 78명을 확정, 지난해 56명보다 22명이 많은 숫자를 캠프에 합류시킨다.
이들은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 A와 더블 A 출신이 주류를 이루고있고 메이저리그 출신은 18명,대만프로야구 출신은 3명으로 파악됐다.
연습경기와 부문별 테스트가 모두 끝나면 17일 현지에서 8개구단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최근 3년동안의 성적 역순으로 드래프트를 실시하고 21일까지 입단계약도 마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