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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는 5일 유모(44·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조모씨(48·주거불상)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지난달 23일 낮12시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복모씨(39)의 섬유공장앞에서 빚 2천여만원을갚으라며 복씨를 각목으로 구타,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히고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자신의 집으로데려가 다음날 새벽1시까지 감금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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