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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1시45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가야섬유에서 불이 나 공장안에 쌓여있던 원단 4만여야드와 직기 등을 태워 8천5백여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20분만에 꺼졌다.경찰은 원단건조기쪽에서 불길이 솟아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원단건조기 모터과열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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