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고 '발해를…' 대상 고교생 방송작품 경연대회

입력 1998-11-03 15:10:00

경운대학교(총장 김향자)가 대구·경북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고교생 방송작품 경연대회에서 청송여고가 출품한 '발해를 꿈꾸며'가 대상을 차지했다.

고교생 방송작품경연대회에는 지역 20개 학교 학생들의 작품 27점이 출품됐다.청송여고의 '발해를 꿈꾸며'는 2015년 남북통일이 되어 남북한 고교생들이 겪는 현실을 극화한창작 드라마.

대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경운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 때 매년 1백만원씩 4년간 장학금이지원된다. 시상식은 11월13일 오후2시 경운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입상작품은 다음과 같다.

◇작품상 △대상 청송여고 드라마 '발해를 꿈꾸며'(서미영) △최우수작품상 대구 경상여고 드라마'꼬까비'(배윤미 김주영) △우수상 대구남산여고 드라마 '높이 나는새가 아름다운 이유'(이해련김민지), 대구 신명여고 드라마 '갈매빛 바다를 꿈꾸며'(김정민), 대구여고 드라마 '저주의 목소리'(변나영) △가작 경북외국어고 English This Week, 대구 영송여고 스토킹, 영주 영광여고 드라마 '그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세상', 대구 영진고 뉴스 'EBS 세상보기', 경주 근화여고 드라마 '아이들의 눈으로'

◇특별상 △연출상 대구 강북고 드라마 '추억' △기획상 김천성의여종고 다큐멘터리'내고향 김천을 아십니까' △아나운서상 영덕영해고 공개방송 'YBC 방송데이트', 구미금오여고 D·J △기술상 영주부석고 '사회속의 무관심'

◇지도교사상 △대상 지도교사상 청송여고 이병근 △최우수작품 지도교사상 대구경상여고 박재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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