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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은 3일 낮 전국검사장회의에 참석한 검사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정부패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뿌리뽑아야 한다"며 "검찰이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부정부패 척결과 법질서 확립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이날 오찬에는 박상천법무장관과 김태정검찰총장 및 전국 검사장 등 3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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