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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건국대, 아주대가 제53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8강전에 나갔다.
고려대는 2일 효창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16강전에서 이정민과 이태유, 최철우가 전반에 릴레이골을 성공시켜 숭실대를 4대1로 가볍게 누르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진출했다.또 아주대도 울산대를 4대1로 제압했고 건국대는 서울시청을 2대0으로 완파했다.◇2일 전적
△16강전
고려대 4-1 숭실대
건국대 2-0 서울시청
아주대 4-1 울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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