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시는 10월장의 상승 배경이 됐던 시장금리 하락 등 국내 요인과 엔화 강세 기조 등 해외 요인의 호전을 배경으로 상승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9월의 경기지표가 11개월만에 상승세를 나타내는 청신호를 보이고있어 악화 일로에 있던 경기가 바닥권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도 가능한 상황이다.
10% 내외의 금리 안정화 추세와 미국의 금리 추가 인하, 브라질 경제 불안에 따른 달러화의 약세와 엔고(高)라는 경제 환경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고 수출 경쟁력 회복에 기여한다는점에서 경제회복에 대한 조심스런 기대도 가능한 시점이다.
대외적으로는 국제금융 시장의 교란을 막기 위한 G7(선진 7개국) 재무장관들의 특별 성명 발표와이달중 열릴 예정인 G7 긴급 정상회담에 따른 각국의 공조체제 진척으로 해외부문의 불투명성도상당 부문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메릴린치를 비롯한 해외 금융기관들이 한국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등 금융위기를 겪고있는 아시아 다른 나라들과는 차별화된 시각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현실적으로 국내 증시의 상승 여부는 외국인의 매수 강도에 의존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매수 여부는 달러에 대한 엔화 강세 기조에 연동해 증시 주변환경의 호재로 작용할듯 보인다.이번주는 주중 4백포인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출발 토대를 만들어가는 상승 추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장세의 전체적인 상승에 대비해 지수관련 대형 우량주와 우량 증권주에 대한 매수 비중 확대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현대증권 영남2지역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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