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벤처기업 실태조사와 육성방안에 대한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본지 10월30일자 7면보도) 올해초 대구테크노파크측에 이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등 벤처기업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을보여온 대구시 배광식경제국장은 "지역의 실태조사가 이뤄진만큼 벤처기업육성위원회 등을 거쳐연구결과를 조만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국장은 "대구가 벤처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기반조성 및 지역출신 인재들의 U턴유도 등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 적극 추진하겠다"며 "위천단지 조성 및 성서단지내 벤처빌딩 건립등 중장기 계획과도 연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벤처기업 육성이야말로 공공근로 수준의 임시적인 실업대책이 아닌 고학력, 전문직 실직자들을 흡수할 수 있는 근본적인 실업대책의 의미도 큰 것으로 평가했다.
향후 벤처정책 방향에 대해 배국장은 "중앙정부의 지원정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시드머니(seed money) 투자 등 크고 작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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