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태평양의 표면은 올해 나머지 기간동안 계속 서서히 차가워져 라니냐 현상을 가속화시킬것이라고 세계기상기구(WMO)가 11일 밝혔다.
WMO는 '엘니뇨.라니냐 현황'최신 보고에서 태평양 동부의 비정상적으로 차가운 많은 양의 바닷물에 의해 야기된 라니냐가 엘니뇨와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WMO는 라니냐는 지난 5~6월 태평양 열대지역의 해면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시작됐으며 10월부터는 남아메리카 서부 해안에서 날짜변경선 서쪽 깊숙이까지 바닷물 표면 온도가 정상보다차가운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라니냐 현상의 시작으로 지난 8월 인도네시아에서는 엘니뇨에 의한 가뭄이 오래계속된 끝에 폭우와 홍수가 있었으며 호주에도 비를 몰고왔다고 WMO는 밝혔다.
WMO는 또 대서양상에서 허리케인 발생이 더 많아진 것도 라니냐 발달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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