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은 5대 기업집단의 계열회사에대한 부당지원 행위 조사에 이어 동부, 동양, 한솔, 한진, 한화 등 6대 이하 5개그룹 25개 계열회사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전위원장은 31일 오전 부산 중구 대청동 서라벌호텔에서 부산경영자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경제의 구조조정과 공정거래정책'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업의 핵심역량을 약화시키고 구조조정을 지연시키는 장애요인인 계열사간 부당지원행위는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근절할 방침"이라고 천명했다.
전위원장은 또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원사업자가 부도 또는 파산할 경우 발주자가 직접 하도급업체에게 대금을 지급토록 하고 원사업자가 발주자로부터 받은 현금비율만큼 하도급업체에도현금을 지급토록 의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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