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규 과정에서 골프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고교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내년 3월 문을연다.
26일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학력인정 사회교육시설 학교인 부산 연제구 거제1동 경남여상을 부산골프고교로 전환, 설립하도록 승인했다.
이 학교는 다음달중 골프과 2학급과 사회체육과 1학급 등 3개학급 1백44명의 남녀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3월1일 개교할 예정이다. 신입생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선발하게 되며 교사는프로골프와 전문 체육교사를 특별 채용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개교전까지 교내에 50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설치한 후 실습위주로 교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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