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멜레스 제나위'이디오피아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이디오피아가 추진중인 인프라 구축사업에 한국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으며 '멜레스'총리는 이디오피아의 경제, 사회개발에 필요한우리의 협력을 요청, 양국이 서로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정상은 또한 이날 회담에 이어 체결된 문화협정이 두나라간 교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기대하고 현재 추진중인 무역협정,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경제과학기술협력협정등이조속히 체결되어 두나라간 경제협력이 더욱 촉진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편 김대통령과 '멜레스총리'는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 한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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