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관광버스 잇단 사고

입력 1998-10-26 00:00:00

【포항.합천】25일 낮12시50분쯤 포항시 흥해읍 대련리 학전IC 흥해방면 1km지점 28번 국도에서경주문화엑스포 관광을 마치고 보경사로 가던 부산 영원관광버스(운전사 엄종섭.52)가 갓길에서타이어 교체작업을 하던 탱크로리를 들이 받아 이영환씨(50.부산시 영도구)가 중상을 입는 등 승객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합천군 가야면 야천삼거리에서 관광버스(운전사 김덕연.34)가 20m 언덕 아래로 굴러 옥을석씨(64.서울 서초구 방배3동)가 숨지고 이완영씨(68.경기도 평택시 합정동)등 승객 3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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