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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10시2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2동 금보당 금은방에 20대 초반의 남자 3명이 흉기를 들고들어와 주인 김모씨(42) 부부를 위협, 손발과 눈을 노란색 테이프로 묶고 진열대에 있던 귀금속 3천5백만상당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은 진열대 등에서 지문 4개를 채취,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키 1m70cm가량에 서울말씨와 전라도 말씨를 사용하는 20대 3명을 찾고 있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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