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보건소의 독감백신과 DPT 보유량 절대 부족현상이 빚어진 데는 제약회사 및 백신 도매상의 농간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백신 바닥 예방접종 비상'이란 보도(20일자 매일신문 23면) 를 접한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유독 대구서만 백신 부족난이 일고 있다"고 말 한 데다 대구시내 한 약품 도매상이 이를 입증 할수 있는 제보를 본사에 해 왔기 때문이다.
한 도매업자는 "독감 백신 공급을 앞 두고 제약사 대구지역 책임자들이 담합을 시도했다"고 밝히고 "이들은 폭리를 취하기 위해 특정 도매상이 백신을 3ml(6인분)당 2만1천원에 사도록 한 뒤 대구·경북지역 전체 보건소에 공급토록 할 계획을 세웠다"고 폭로했다.
그는 또 대구시내 보건소의 백신 공급 단가(1만8천원)가 타지역(경산시 보건소 2만5천8백원)보다낮아 대구지역에 공급해야 할 물량들이 타·시도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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