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7일 10호 태풍 제브의 북상으로 벼 수확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공공근로인력이 투입되고 있는 37개 사업중 시급하지 않은 일부 작업장의 인력을 조정, 쓰러진 벼 베기등 농촌 일손돕기에 집중투입키로 했다.
시는 특히 올해 잦은 비와 태풍 예니로 가장 큰 수해를 입은 낙동강변 다사, 하빈, 유가, 구지면지역의 벼베기 작업에 연인원 2천명의 공공근로인력을 23일까지 투입해 벼베기를 조기에 끝마치도록 했다.
대구지역의 쓰러진 벼베기작업은 대상면적 2천3백㏊중 89%인 2천49㏊가 끝났으나 수해가 컸던달성군 지역의 1백76㏊는 아직도 물이 고여있고 콤바인등 농기계 투입도 곤란해 벼 베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