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올해 처음 실시한 학교장추천자 전형 원서접수(13~16일) 결과 모두 6백1명이 지원해3.69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치의예과 16대1, 의예과 13.5대1, 영문과 12대1, 일문과 15대1, 영어교육과 13대1, 국어교육과 12대1을 비롯, 상당수 인기학과들은 10대1을 웃도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12개 학과는 단 한 명의 지원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학과별 지원이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문학(2명) 어학(6명) 수학(7명) 과학(6명) 컴퓨터(2명) 등 23명을 선발키로 한 특기자 전형에는 6명만이 원서를 제출, 0.26대1의 저조한 경쟁률을 나타내 특기자 전형 지원요건 완화등의 보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계곤란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소년소녀가장, 아동복지시설 입소자 전형에도 모집정원 72명에 33명이 지원해 0.46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대는 오는 21일 면접구술고사를 치러 학생부와 면접구술고사 성적을 각각 50%씩 반영해 2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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