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씨.전씨 지역행보 관심
○…노태우전대통령이 13일부터 대구를 방문중인데 이어 전두환전대통령도 16일부터 대구 나들이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정가는 이들의 행보에 적지 않은 관심.
국민회의와 자민련 관계자들은"지역출신 원로들인 만큼 지역여론에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겠느냐"고 긍정적 입장을 보이서도 일정을 묻는 등 관심.
반면 한나라당측은"지역정서를 의식해서 자신들의 행동반경을 넓히려는 것 아니냐"며"신중하게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그다지 곱지않은 시각.
●한나라 국감 적극활동 기대
○…한나라당 대구시.경북도지부는 국회정상화가 이뤄진 만큼 이번 정기국회중 특히 국정감사에서 현정권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역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
단식을 중단한 이기택(李基澤)전총재대행을 13일 위로방문하고 돌아 온 김천대구시지부 사무처장은 14일 "다소 늦었으나 당소속의원들이 등원한 만큼 적극적 국정감사활동을 펴면서 지역현안 점검과 함께 국정실정을 집중 추궁해야 할 것"이라 주장.
또 경북도지부도 13일 "이번 국회에서 특히 비피해를 입은 벼의 100%정부수매 촉구, 현정권의 농어가 부채탕감.경감공약 이행 여부, 농어민 목돈마련저축에 대한 정부의 이자세금 방침반대 등 지역의 농어촌문제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 주문.
●시의회 실업委 현장방문
○…12.13일 이틀동안 대구시의 실업대책에 대한 소관부서별 업무보고를 마친 대구시의회 실업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유병노)소속 9명의 위원들은 14일, 2개조로 나눠 공공근로사업장과 노숙자쉼터 등 현장방문을 통한 실업대책을 점검.
유위원장과 정태일.이상기.하종호.박성태의원 등 5명으로 이뤄진 1조의원들은 이날 앞산공원과 와룡산의 공공근로사업장과 달서구 본동 재활용품 선별사업장, 사랑의 손잡기 실천본부, 근로자의집이 운영하는 노숙자 쉼터 등 현장을 방문점검.
또 정홍범.장정자.조판상.김석환의원 등 2조는 동구불로천과 북구함지산에서 이뤄지는 공공근로사업장과 구민교회 근로자의 집이 마련한 노숙자 쉼터를 둘러보고 근로사업참여자 및 노숙자들과이야기를 나누며 문제점 파악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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