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구미공단 입주업체를 중심으로 실직근로자들이 매월 증가하면서 실직자들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구미지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실업자 대부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실직자대출실적은 5백48건에 대출금액은 42억1천4백85만원에 이르고 있다.
월별로는 지난 4월 12건 6천1백12만원이었으나 5월에는 23건(1억8천2백27만원), 6월에는 81건, 8월에는 1백67건, 9월에는 1백72건(12억2천7백96만원) 등으로 매월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대출 용도별로는 생활안정자금이 3백74건 17억6천8백6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자금이 95건 8억4천6백25만원, 생활자금이 68건 12억7천5백93만원, 영업자금이 11건 3억2천4백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공단의 현재 총 종사근로자는 6만6천8백53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9백42명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선 7천6백여명이 감소되는등 지난 1년사이 실직근로자가 매월 6백여명가량 생겨난 것으로 밝혀졌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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