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오는 12일낮 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 및 윤관대법원장 등 3부요인과 김용준(金容俊)헌법재판소장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방일 성과를 설명한다.김대통령의 일본 국빈방문을 수행중인 박지원(朴智元)대변인은 10일 이같이 밝히고 이자리에 여야 정당대표가 초청될지의 여부에 대해선 "현재까진 초청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박대변인은 또 여야 영수회담에 "내주 국회가 정상화되면 여야 원내총무들이 국회를 이끄는 가운데 당(국민회의)에서 어떠한 입장 정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이어 "현재로선 (영수회담을) 한다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없으며 당에서 원내총무의얘기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국회 정상화후 국회 운영상황을 봐가며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총무가 여야 총무협상 결과를 토대로 영수회담을 건의하는 형식을 통해 영수회담이 열릴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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