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0일 오전 오사카에서 일본문화계인사들과의간담회를 끝으로 3박4일간의 일본 공식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일본 문화계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일본 대중문화의 단계적 개방방침을 설명한 뒤 "양국간의 국민적 협력과 교류의 새 시대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문화분야의 협력과교류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오후 서울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방일의 의미와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번 방일은 성공적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한·일관계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 선린우호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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