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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52돌 한글날 기념식이 9일 오전 대구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동 한글학회 대구지회장등 각계 인사와 시민 4백여명이 참석, 훈민정음 서문낭독과 한글 백일장 시상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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