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오후 대구실내체육관서 세계프로레슬링

입력 1998-10-09 00:00:00

98세계프로레슬링대회가 10일 오후5시 대구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린다.

대구에서 7년만에 마련된 이번 프로레슬링대회는 국내 최고의 프로 레슬러로 활동하고 있는GWF (Global Wrestling Federation) 세계 챔피언 이왕표의 19차 방어전으로 챔피언 쟁탈전에 앞서 태그매치 등 5경기가 펼쳐진다.

대회를 주최한 대구MBC는 60~70년대 프로레슬링 스타 김일이 본경기에 앞서 무대인사를 한다고밝혔다. 입장료는 링사이드가 1만5천원, 일반석은 1만원. 문의는 (053)74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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