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속락세가 이어지면서 콜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6%대에 진입했다.
7일 자금시장에서는 콜금리가 오후 한때 연 6.97%에 형성돼 지난 2일 확정치인 연 7.04%보다0.07%포인트가 떨어졌다.
콜금리가 연 6%대로 하락한 것은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지난 2일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10.65%에 마감돼 지난 96년5월2일(연 10.57%)이후 2년5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1일만기의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도 각각 0.07%포인트, 0.14%포인트가 하락한 연9.28%, 9.9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한은의 RP(환매채) 금리인하 후 금융권의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장.단기금리의속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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