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大범죄도 줄이겠다" 기염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동안 강력사건 및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해 추석보다 크게 줄어들자 휴일도 잊은채 민생치안에 전력한 결과라고 자평.
교통경찰관들을 사고 예상지점에 배치해 교통안전지도활동을 벌였으며 파출소직원들을 동원해 순찰활동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
구종태청장은 "경찰관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사건 사고도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치안활동 강화로 대구에서만큼은 5대범죄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겠다"고 기염.
●市 인사폭 놓고 관심 집중
○…추석연휴 직후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대구시는 연휴기간을 전후해 뒤숭숭한 모습.특히 이번 인사가 연공서열을 배제하고 능력 위주의 발탁 인사가 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파격인사의 폭이 어느 정도 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
대구시 한 간부는 "추석연휴 직후 실시될 인사와 관련, 다른 어느 때보다 조상 모시기에 정성을기울여야 할 것이란 농담이 나돌고 있다"며 인사의 의외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연휴잊고 실종자 찾기 나서
○…추석연휴기간동안 지난 태풍 피해의 실종자 찾기에 나선 수성구청과 대구시 소방본부 직원들은 이번 추석을 힘들지만 보람있게 보냈다고 자평.
수성구청과 소방본부측은 연휴기간동안 매일 2백여명씩 동원, 실종된 동부여중생 수색작업에 나서 빠른 기간내에 이들의 시신을 모두 찾아 수습.
수색작업에 나선 관계자는 "직원들이 고향도 못가고 차례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실종 여중생들의 시신을 찾아 유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게 됐다"고 언급.
●자체승진 인사 타구청 비난
○…대구달서구청이 명예퇴직과 직제 신설등으로 공석이 된 4급 국장 인사를 외부 영입 없이 자체 승진으로 결정하자 내부에서는 환영 분위기가 넘치는 반면 시본청과 타구청에서는 '승진 독식'이라는 비난이 분분.
달서구청 관계자는 "시 전체를 통틀어 인구가 유일하게 50만이 넘어 직원들이 격무에 시달리는만큼 인사나 승진등에 있어 차이가 나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 아니냐"며 당연하다는 입장.이에 대해 시본청 직원들은 "본청의 경우 승진 우선 대상자가 구, 군청보다 휠씬 많으나 인사교류가 중단되면서 승진 적체가 생기고 있다"며 "전체 공무원 사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비난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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