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체제에 따른 소득감소 등으로 근검절약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동전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돼지저금통이나 책상서랍 등에 묵혀뒀던 동전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한때 줄어들었던한국은행의 동전발행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6억9천3백만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던 동전발행 규모는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기 시작해 3월 10억4천3백만원, 5월 26억2천8백만원, 7월 53억1천5백만원, 9월 76억8천9백만원 등으로 늘었다.
종류별로는 1백원짜리가 지난 2월 2억4천2백만원에서 9월 36억6천6백만원으로 14.1배가 늘어난것을 비롯해 5백원짜리는 9.3배, 10원짜리는 5.9배, 50원짜리는 3.5배가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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