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입력 1998-10-03 14:13:00

◆삼익염직등 남아공 박람회 참가

한국세폭직기와 욱일기계 통일공업 프린스패션 조방전자 삼익염직등 대구지역의 6개업체가 6일부터 10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남아공 종합박람회에 참가한다.

남아공은 아프리카지역의 최대 경제중심지로 의류등 소비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있어 제품 인지도를 높일 경우 주요 수출시장중 하나가 될 수 있을것으로 참가업체들은 내다보고있다.

◆우방랜드 특별할인 행사

우방타워랜드는 추석을 맞아 11일까지 자유이용권 구입자에 한해 5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 같은 기간동안 리셀웨폰4, 딥 임팩트, 여고괴담, 퇴마록 등 국내외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한국기업 해외지사 3천6백여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일 발간한 '98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지사나 현지법인이 지난 7월말 현재 78개국에 3천6백58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가 16개국에 2천2백9개로 가장 많고 북미(2개국 4백78개), 유럽(16개국 3백57개), 중남미(12개국 1백99개), 러시아.동유럽(12개국 1백89개) 등의 순이다.이 책자는 또 각 지사.법인의 업종, 진출형태, 종업원수, 설립자본금, 매출 등을 수록, 해외진출을희망하는 기업들에 참고가 되도록 했다고 KOTRA는 설명했다.

◆해태제과 주식 90% 感資

대출금 출자전환작업에 들어간 해태제과의 주식 중 90%가 감자(減資)된다.

2일 해태 관계자는 "제과의 보통주 7백87만1천7백71주 중 대주주 지분을 제외한 7백48만7천9백17주에 대해 10대 1의 비율로 감자를 실시한다"며 "오는 11월 11일 임시주총을 열어 최종승인을 받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과 주식중 보통주 90%가 줄어들게 됐고 대주주 지분인 38만3천8백54주는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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