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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 명문 안동고 신축건물이 착공 2년만에 완공돼 1일 학생과 교직원, 기관단체장 등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안동시 정상동 산 127번지 2만8천여평의 부지에 1백75억원을 들여 연건평 4천9백평 규모로 지은건물은 본관을 비롯한 4개동에 중앙 냉·난방시설이 설치된 교실 24개, 컴퓨터실 등 특별교실 14개, 축구부 전용운동장과 테니스장을 갖췄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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