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MVP)와 최우수신인이 10월2일 결정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98시즌 MVP 후보 6명과 신인왕 후보 4명을 확정하고 10월2일 기자단 투표를 통해 영예의 주인공을 뽑기로했다.
야구위원회는 최고의 선수에게만 영광이 돌아가는 MVP 후보로는 타이론 우즈(OB)와 양준혁, 이승엽(이상 삼성), 정민태(현대), 김용수(LG), 임창용(해태) 등 타자 3명과 투수 3명을 나란히 올렸고 평생에 단 한번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왕 후보로는 현대의 '겁없는 루키' 김수경투수와 김동주(OB), 강동우(삼성), 조경환(롯데)을 선정했다.
MVP 타이틀후보에는 6명이 올라있으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 경신에 나선 우즈와 타격과 최다안타, 출루율 3부문 1위를 확정지은 양준혁의 2파전으로 굳어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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