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선수단 버스 전복 7명 사상

입력 1998-09-29 14:54:00

제주체전 참가 사이클 선수단을 태운 소형버스가 전복,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29일 오전 5시 20분께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납읍리 납읍관광목장 입구 서부산업도로에서 대전시 동대전고 사이클 선수 등 7명이 탄 대전 70 가 1070호 코러스 (운전자 박명순·30·사이클 코치)가 도로 왼쪽으로 전복됐다.

사고로 최권선군(16·동대전고 1년)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옮겨지던중 숨졌고 운전자 박씨와 선수 정의균(17), 강양한(19), 유종구(18), 허동혁(18), 이동근군(17) 등 6명이경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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