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연합] 최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부품은 일본제라고 일본 시사주간지 '아에라'가 29일 북한에서 망명한 김수행씨(41)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날 발매된 아에라 최신호는 김씨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개발, 생산을 위해 일본으로부터 설비,부품, 기술을 조직적으로 조달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얻었다고전했다.
김씨는 지난 88년부터 90년까지 북한에서 미사일을 개발, 생산, 수출하는 비밀기관 '99호중앙지도소조'의 무역분과 책임지도원으로 근무한 후 북한노동당 공작원으로 일하다 94년 5월 한국으로 망명했다.
김씨는 북한이 미사일의 유도관련 제품, 로켓추진장치 및 그 부품, 미사일에 사용되는 특수연료등을 일본에서 조달했다고 밝히고 4개 이상의 관련 대기업명을 열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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