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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의 참상을 그린 한국 영화 '꽃잎'(감독·장선우)이 제1회방콕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아시아영화부문 최우수극영화상을 차지했다.
26일 폐막된 이 영화제에는 18개국에서 총 50여편의 극영화와 단편 및 기록영화 75편이 출품됐다.
국제심사위원단은 장선우 감독 연출의 꽃잎은 "상징주의 기법을 이용, 참상의 현실을 잘 포착했다면서정치적 탄압이 사회를 통해 어떻게 반향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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