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노래-중견작가전' 우정의 집'솔거실'

입력 1998-09-25 14:14:00

대구·경북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40대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선보이는 '생명의 노래-중견작가전'이 26일부터 10월10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우정의 집 솔거실에서 열린다.

계명문화대 디자인연구소 주관의 이번 초대전에는 한국화가 강상택 권정찬 김인숙 박남철윤옥순씨, 서양화가 강호은 문형철 백미혜 최기득 홍창용씨 등 독자적 작품세계를구축하고 있는 작가 10명이 각자의 독특한 주제의식과 미감을 화폭에 담아보인다.관조의 시선으로 우주만상에 내재된 정신성을 표현한 수묵화와 한국의 전통조형세계를바탕으로 새로운 미의식을 실험하는 채색화, 인간존재와 생명력에 대한 사유를 정제된서정으로, 용솟음치는 감성으로 표현한 서양화작품들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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